한약에 무슨 성분이 들어 있어서 병을 고치는 걸까요?
수백가지의 한약재가 처방으로 구성이 되어 물에 끓여서 나오는 한약으로 사람은 흡수를 하고 어떻게 작용을 하여 병이 낫고 몸이 치유가 되는 걸까요?
약재를 끓여서 마시는 한약 도대체 어떤 성분이 들어 있는 걸까요? 플라보노이드 알칼로이드 사포닌등등 잘 알려지지 않은 성분들은 어떻게 추출이 되고 인체에서 흡수가 되는 걸까요?
한약은 물로만 달이는 것도 아닙니다. 한약재중 지용성 성분이 있는 것은 물과 술로 반반해서 달여야 유효성분이 나오는 처방도 있습니다. 옛사람들은 어떻게 알고 그렇게 달였을까요? 오랜 경험과 습득으로 알았던 지혜가 이젠 지식으로 후세에 알려지게 되고 과학적이고 구체적인 실험결과로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교통사고나 타박상, 낙상으로 인해 생기는 다양한 어혈을 치료하는 당귀수산 처방은 주수상반으로 달여서 복용하는 한약입니다. 어혈을 치료하기 위해 술과 물로 달여야 유효성분이 잘 우러나는 것이지요.
소염 진통 효과를 내는 해표약인 강활, 백지, 방풍, 고본의 공통성분이 지용성이라고 하지만 효과를 내는 성분은 지용성만으로는 설명이 되지 않아 수용성인 화합물의 배당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직 밝혀지지 않는 성분은 너무 많기에 성분 하나 하나를 가지고 설명하기에는 부족합니다.
약재의 수용성 항염증 성분과 약재의 특정 배당체는 인체내 대사를 거쳐 진통성분으로 변화하여 몸을 치료하게 됩니다.
이러한 한약효능은 한약의 성분이 중요한 열쇠를 쥐고 있습니다. 그리고 효능 연구는 개별한약재연구와 추출방법에 따른 체내의 대사효과까지 포함되어야 한약의 성분과 연결이 됩니다.
현재 21세기의 한의계는 성분으로 한약재의 효능을 파악하고자 노력중입니다.
오늘 현재 사용되고 있는 의약품의 약 40%가 천연물에서 유래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천연물에 함유되어 있는 모든 성분은 신약 창출의 보고이기도 합니다.
중국 투유유 교수에게 노벨상을 안긴 말라이아 치료제는 개똥쑥에서 성분을 추출한 아르테미시닌이 말라이아 억제율을 높인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한약 성분 연구는 과학적으로 한약의 효능을 평가하고 발전시키는 첫 단계로 한의약 경험은 성분연구를 통해 한방 신약으로 발전될 것입니다.
이제까지 글로만 남겨져 있는 한약의 효능과 효과는 이제 과학적인 분석으로 인해 더욱 거듭날것이며 한방신약개발로 이어져 많은 꺼져가는 생명을 밝혀주는 큰 디딤돌이 될거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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